당신만 모르는 렌즈의 잘못된 착용법 3

렌즈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사용하십니까?

저는 현재 렌즈를 착용해온지 언 16년째예요.

처음에는 5000원짜리 부터 시작해서 

비싸게는 몇십만원대까지 사용을 해봤습니다.

렌즈를 오래끼다보면 

이제 안들어간다고 하는 때가 온다고하죠?

저는 그 시기가 와서 

이제는 일회용렌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렴이로 사용하다가

 이제는 눈에 많은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짧은 시간만 착용하고 있어도 힘들길래 

일회용 중에서 

가장 비싼 렌즈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처럼 일회용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비싼 가격에 일회용으로 사용하기 아까워서 

며칠동안 반복해서 

착용하시는 분들이 태반이더랍니다.

일회용 렌즈를 여러번 착용하게 되시면,

녹농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 균은 충혈과 안구건조증 을 

유발하게 된다고 하니

일회용 렌즈는 이름 그래도 한 번만 착용하고

버리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또한, 렌즈를 빼기가 귀찮으시고

안경착용하는 것이 불편하게 여겨져서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십니다.

그래서 한 가지 간과하는 행동이 있으시던데

바로 렌즈를 착용한 채 샤워를 하는 것 입니다.

수증기로 인해서 

세균 증식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가시아메바라는 기생충이 

안구에 침투하기가 쉬워집니다.

안구에 기생충이 있다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인데다가 

각막을 손상시킬 우려가 생길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샤워를 할때는 렌즈를 빼고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렌즈를 낀 채로 화장을 지우게 되면 

화장품에서 나오는 가루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기가 쉽기 때문에 

렌즈가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러한 렌즈를 또 여러번 착용한다면 

눈에 큰 무리가 오게됩니다.

가장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바로 

잠을 잘 때 렌즈를 끼고 자는 것입니다.

종종 낮잠을 자게 되거나

 술을 먹고 온 날에는 

렌즈를 빼는게 너무 귀찮고 

깜빡 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저산소증은 물론 심각한 안구건조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렌즈는 

꼭 나가기 전에 착용하고 

돌아와서는 

바로바로 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