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건강을 잃는 사소한 습관

우리몸의 기둥이라 불리는 허리.

허리 건강을 잃는 사소한 습관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저도 생활을 하면서 간과해왔던 부분들인데,

이런저런 건강을 주제로 하는 포스팅을 하면서

새롭게 깨달은 점이기도 합니다.

1. 허리 소리내기.

간혹 허리가 뻐근할 때, 허리를 강하게 비틀면서 두둑 소리를 내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많고 저 또한 그렇게 허리근육을 풀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습관이 허리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허리에 소리를 내는 행동은 통증을 없애주기 위해서 마치 척추지압사 같이 스스로 지압을 해주는 행동입니다. 척추지압사나 마사지사 분들께서는 전문적으로 배우신 분들이기에 정확하게 짚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시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가 스스로 행했을때는 점점 이 행동에 의존을 하게 되면서 후에는 점차 더 짧은 시간안에 더 심각하게 허리가 아파오게 된다고 합니다. 몸이 근질근질하고 답답할 수 있겠지만, 이 행동을 통해 허리근육을 풀어주기보다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또는 마사지사를 찾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잘못된 신발선택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아름다움을 위해 가끔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하곤 하십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하이힐신기'입니다. 하이힐을 신게 되면 자신감도 많이 상승하게 된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몸의 무게중심이 발끝으로 이동하고 우리 몸은 중심을 잡기 위해서 엉덩이를 뒤로 빼게 되면서 허리는 앞으로 굽어지게 됩니다. 이 때 골반이 겆혀지면서 허리 라인이 틀어지게되고 무리가 가게 됩니다. 반대로 플랫슈즈를 신으실때는 굽이 너무 없기 때문에 걸을 때의 충격이 허리에 그대로 전달되게 됩니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굽을 찾는 방법으로는 우선 의자에 앉아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자연스럽게 쭉 뻗습니다. 그 다음에 발에 힘을 빼고 바닥으로 떨구었을때, 엄지발가락과 발뒤꿈치의 높이 차이를 잽니다. 이 길이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신발 굽의 높이입니다.

3. 한 쪽으로 매는 가방

외출을 할 때면 가방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이 된 시대입니다. 여성분들 남성분들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가방을 들고 다니십니다. 하지만 가방을 메는 잘못된 습관이 허리건강을 해칩니다. 가방을 멜 때 대부분 자신에게 편한 쪽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방을 한 쪽으로만 메게 되면 몸의 중심이 한 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 때, 신체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골반 변형이 생기기가 정말 쉽습니다. 또한, 혹시모른다는 생각에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 담게 되어 무겁게 들고다니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이럴 경우에는 한 쪽으로 메는 가방이 아니더라도 허리에 무리가 된다는 점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