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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알몸'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

사람은 본디 알몸으로 왔다가 알몸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살아생전에 알몸으로 지내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알몸이 우리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제목이 살짝 자극적인 것 같지만 사실 인간에게 알몸으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시대에 알몸으로 돌아다니면 피부를 다칠 수도 있고 무엇보다 풍기문란죄로 잡혀갈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잠을 잘 때 만큼은 알몸으로 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분비하게 되는데 체온이 낮게 유지될 때 더욱 분비가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 유도뿐만 아니라 노화 지연 효과가 있어서 알몸으로 잠을 자면 노화 지연 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낮은 온도라해서 한 겨울에 전기장판 없이 주무시면 감기에 걸리실 수 있으시니 어느정도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수면을 취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렇고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30대가 되면 탈모가 많이들 진행된다고 합니다. 탈모랑 알몸이랑 무슨 상관이지?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알몸으로 자게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적적하게 분비되는 최적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잠을 자게 되면 코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는데 이는 여드름과 탈모,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몸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번째로는 고혈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와 함께 알몸으로 잠을 자게 되면 신체 접촉이 자연스럽게 늘게 됩니다. 신체 접촉을 하게 되면 뇌하수체에서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가 되는데,이 옥시토신은 친밀감과 안정감, 행복감 등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고혈압 방지에도 영향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모두 효과적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탈모를 방지하는 방법이 아닙니다만, 조금이라도 늦은 노화와 탈모를 줄일 수 있는 생활 꿀팁이라는 것을 인지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젊고 건강하게 숙면 취하세요^^